내달부터 오전 8시~오후 8시 민원여권과 운영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가 매주 화요일마다 시행하던 저녁 민원처리제를 아침시간까지 확대한 '아침 민원처리제'를 다음 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화요일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을 연장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제도 시행으로 아침 및 야간 민원처리제 운영을 통해 그간 평일 근무시간 내(오전 9시~오후 6시) 구청을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여권 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35종의 가족관계 등록 업무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 관련 업무 ▶인감증명 등 통합 증명 19종 및 어디서나 민원 317종 등 모든 민원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구 관계자는 "아침 및 야간 민원처리제 운영을 위해 민원여권과 직원 15명을 특별 근무자로 지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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