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해 지원

[클릭코리아] 서울 성동구는 사근동 주민센터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안심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야쿠르트 배달원이 매일 독거노인을 방문해 야쿠르트를 전해주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게 된다.

배달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근동에는 36명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살고 있는데 담당공무원이 수시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통장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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