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시브 샨카르 메논 인도 외무차관이 6일 밝혔다.
싱 총리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세안 정상회의와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일본을 방문, 국방ㆍ에너지 분야 협력 등 양국간 관계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싱 총리는 14일 아키히토(明仁) 일왕을 만날 예정이며 15일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싱 총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 기간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도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