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5% 공정률

 

▲ 조감도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오는 5월 준공예정인 국내 유일의 실내 육상경기장 '대구육상진흥센터'가 현 공정률 85%를 나타내며 트랙설치 및 내부마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육상진흥센터는 전천후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시설로 대구스타디움 서편에 732억을 들여 연면적 2만1577㎡에 지상 4층·철골 space Frame(지붕) 구조로 건립된다.

특히 관람석 5000석 규모 실내육상경기장과 의·과학센터를 비롯한 육상아카데미가 건립될 예정이다.

대구육상진흥센터는 지난 2007년 3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시 육상 진흥과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육상아카데미와 실내육상경기장 건립 등 국제육상연맹(IAAF)과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육상진흥센터가 완공되면 인접한 대구스타디움과 더불어 실내·외 육상경기대회 개최와 체계적인 육상 꿈나무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농구, 배구 등 체육경기 유치, 문화공연 등 다목적으로 상시 활용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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