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연면적 2380㎡ 규모…10월말 준공 예정

 

▲ 조감도

[클릭코리아] 광주광역시는 광주보훈회관이 지난 1일부터 터파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축 광주보훈회관은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에 60억원을 들여 지상 4층·지하1층, 건축 연면적 238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회관에는 독립청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를 제외한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시는 열악한 상황을 해소하고 산재돼 있는 보훈단체를 집적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평화의 날개를 형상화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말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을 3만원으로 인상하고, 독립운동기념 조형물 건립을 추진하는 등 보훈정신 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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