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클릭코리아]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13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설명회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지연되고, 원달러 및 원엔 환율 하락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과 내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6개 지역기업 지원기관이 모여 각 기관별로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나 시책을 설명하고 기업·기관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기업공통 지원제도의 경우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설명한 후 업종을 나눠 달구벌홀에서 해당 지원제도를 분산해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분야로는 산업기반 조성, 투자촉진 및 금융지원, 수출·판로지원, R&D 지원 등으로 참여기관은 대구시를 포함해 대구지방조달청 등 국가기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권지역본부 등 지역소재 지방 및 정부 출연기관 등 16개 기관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산업용지, 금융, 수출 등 시의 전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 설명과 더불어 내수시장 확대와 지역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달등록요건 및 절차 안내와 R&D, 인력 등 각 기업지원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올해 핵심사업 위주로 이뤄진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대구광역시 경제통상국 홈페이지(http://www.daegu.go.kr/Econo/)와 대구경제플러스(http://www.dgeplus.or.kr/) '시책모아'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가 튼튼한 대구를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한다"며 "여러 기업지원 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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