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서릿발 피해 예방 모색

[클릭코리아] 전남 무안군은 추위로 인한 양파·마늘의 각종 병해충과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이달 말까지 양파·마늘 병해충 예방을 위한 집중 예찰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2개 점검반으로 편성해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와 서릿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가을 늦게 심은 포장에서는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해 서릿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월동기 이후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 재고량이 예년에 비해 적고 금년산 양파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로 양파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포장관리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면 높은 소득이 기대되므로 앞으로 적기 웃거름 주기와 병해충에 대한 완벽한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