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참가자 400명 선착순 모집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는 '건강 영등포 2080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다음달 22일까지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전문 체육 강사가 체계적인 걷기 운동법을 알려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주 2회씩 매주 월·수, 화·목,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안양천 오목교 아래 ▶도림 유수지 ▶문래·영등포·신길 공원 등 6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지도 아래 근력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정 관리 SMS 문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중간·사후 검사 등 3회에 걸쳐 무료로 혈액검사(콜레스테롤·중성지방·혈당)와 체성분 분석 등을 실시해 운동 참여도에 따른 자신의 신체 변화도 확인 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 식사 운동수첩을 배부해 개인별 운동시간과 식사량 등을 체크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구는 사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30% 이상인 참여자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참여자는 대사증후군 센터에 등록해 집중적으로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20~80대까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보건지원과로 전화(02-2670-4790)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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