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정식 출범

[클릭코리아] 충청남도는 올해부터 '충남외국인 투자기업지원센터'를 충남경제진흥원 내에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일 도와 충남경제진흥원간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 후 전담 직원 채용 등 준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출범해 운영중이다.

이는 지난 2006년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지원사무소 개소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향후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해 처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외투기업 애로사항 발굴·접수 처리 ▶외투기업 경영지원 ▶외투기업 생활문화 및 교류 활성화 ▶외투기업 증액 및 신규투자 발굴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 ▶외투기업 투자환경개선 및 지원시책 홍보 ▶외투기업 회의 및 현황 관리 등에 관한 사항 추진 등이다.

센터는 도내 외투기업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시로 외투기업을 방문함으로써 현재 외투기업협의회 기능을 강화해 구인·구직 등 취업연계도 진행할 방침이다.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은 280여개가 있으며 제조업이 가장 많은 비중(67%)을 차지하고 있고 국적별로는 일본(33%), 미국(16%), 중국(10%) 순으로 주로 천안, 아산 등 서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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