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접수…12개 업체 선정

[클릭코리아]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문래동 소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2개 업체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하려 하거나 입주 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임대면적은 40~54㎡로 보증금은 약 365~495만원, 임대료는 연 160~218만원(월 13~18만 원선)이다. 입주기간은 오는 6월 1일 또는 7월 1일부터 2년간으로 심의 후 1년 연장 가능하다.

입주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국내 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복사기·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 및 제품 전시실·회의실 등을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민원서식'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벤처기업증명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구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는 운영위원회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02-2670-3425)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개관해 현재 2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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