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

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가 지난 6일 한전본사 11층에서 개최된 제2회 전력그룹사 중소기업지원 성과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06년 한 해 동안 10개 전력그룹사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전력그룹사간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양대학교 한정화 교수 등 외부심사위원 3명과 한전 자재처장 등 내부심사위원 2명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동서발전은 산하 울산화력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중유발전소 연료첨가제 공동개발 및 사업화 성공’이라는 주제로 성공사례를 발표, 영예의 1위를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외국산 연료 첨가제 사용에 따른 외화낭비와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한 노력이 이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특허 이전 및 생산설비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사장 이희택)은 동서발전에 이어 전체 전력그룹사에서 2위를 차지하며 지금까지의 지원성과를 바탕으로 공동판로 개척사업 확대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통해 전력IT분야 중소기업지원의 성공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