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보전운동 등 함께 펼치기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과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후생동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자연생태보전 운동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과 대한적십자사는 발전소 지역주민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재난 구호활동 ▲사랑의 헌혈운동 ▲건전기부문화운동 등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김종신 사장은 태안, 평택, 서인천 등 발전소 지역의 생활고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700여만원을 한완상 총재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기탁된 금액으로 백미와 부식품, 생필품 등을 마련해 지역 저소득층 1000여세대를 선정해 연말연시를 계기로 발전본부 직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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