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수익창출 기대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이 현업에 즉시 적용할 경영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부발전은 지난 6일 서울화력발전소 강당에서 ‘2006 경영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영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회사의 미래성장사업 및 경영관리, 기업문화 개선과 관련해 직원들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중부발전이 매년 개최하는 것이다.

이 날 대회에선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사업소에서 출품된 발표과제 가운데 1차 예심을 통과한 9개 과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제주화력발전소 기계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내연 폐기열을 이용한 환경경영과 수익 창출’은 내연발전소의 폐열회수보일러에서 대기로 방출되는 증기를 재활용해 에너지 사용효율을 높이고 연간 2만585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해 연간 약 44억원의 수익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이 날 대회에서 수상한 경영혁신아이디어를 현업에 즉시 적용할 경우 연간 약 103억원 가량의 비용절감 및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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