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본부·삼천리, LPG판매사업자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병조)는 5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거리에서 이사철과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공사 외에도 안산시와 단원구등 행정관청 공무원을 비롯해 도시가스 공급사인 삼천리(대표 신만중), 안산LP가스판매협회 등 가스산업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거주지와 상가가 몰려있는 원곡동 일대를 돌며 사고예방 전단지 1000여장과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이사철 가스사고 예방요령을 홍보하면서 가스안전 사용을 당부했다.

안전공사는 안산중국동포의 주택 등 인근 외국인 및 이주민단체 시설 7개소에 대해 시설점검 및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사용 전단을 배포했다.

유병조 경기지역본부장은 “이사철에는 가스기기 철거나 신규 설치작업을 많이 하는데 반드시 도시가스사, LPG판매점등 전문업체를 통해 작업해주길 바란다”며 임의로 철거하거나 설치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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