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제도개선 위한 목표관리파트너쉽 출범

▲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목표관리파트너쉽 회의에서 한원희 목표관리실장이 운영계획 및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엘타워에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목표관리파트너쉽(TMPC) Kick-off 회의’를 열었다.

목표관리제도 MRV(측정·보고·검증) 참여 주체인 관리업체와 검증기관 및 컨설팅 그룹으로 구성된 TMPC는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민관공조형 정책모임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Kick-Off 회의를 통해 사전에 선정된 TMPC 그룹별 전문가 50명을 목표관리파트너쉽 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운영일정 및 추진방법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내달부터 그룹별로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이사는 “목표관리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에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목표관리파트너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향후 목표관리제도 개선 및 보완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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