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압기, 하천 하월배관 등 453개소 대상

대성에너지 안전관리자들이 정압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이종무)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말까지 대구시를 비롯한 각 구·군청과 경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연계해 공급시설 및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굴착공사장 및 연약지반 주변 각종 붕괴사고로 인한 가스시설물 파손 등의 위해요인을 사전제거하고, 철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중점 점검대상은 지구 및 지역정압기를 비롯해 공동구 내 설치배관, 하천 하월 배관, 원격차단밸브 작동상태, 중압수취기의 방식상태와 공급시설의 가스누설 여부 등 453개소다.

특히 굴착공사장 및 배관 노출 현장 29곳에 대해서는 지반침하와 붕괴 등 가스배관 주변 방호조치를 점검하고, 한달 이상 지속되는 가스배관 주위 굴착공사장에 대해서는 건설기계조종사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에 나서 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24시간 상황실 가동 및 긴급 출동 시스템과 비상연락체계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운영시스템도 특별 점검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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