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회장 대성그룹 CI통합작업의 일환

[이투뉴스] 대성그룹(회장 김영훈) 계열사인 경북도시가스㈜가 사명을 대성청정에너지㈜로 변경했다. 21일 경북 안동시 송현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 안건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수년간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CI통합작업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2011년 대구도시가스를 대성에너지로 바꾼 것을 비롯해 2010년 금융분야 계열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를 대성창업투자㈜로, 액츠투자자문㈜을 대성투자자문㈜으로 변경한 데 이은 CI통합작업 조치다.

대성청정에너지㈜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에너지 전문기업 대성그룹 계열사로서의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사업적 측면에서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성그룹의 주요 에너지 계열사로 1997년 설립돼 경북 안동시 및 영주시 전역 4만6000여 세대에 약 7700만㎥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대성청정에너지는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공급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예천군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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