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1~14일  `미래에셋  제78회 주가연계증권(ELS) '을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포스코, 한진해운에 투자해 연 13%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2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투자한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2006년 12월 15일  종가)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의 10%에 해당하는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 김신 장외파생운용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ELS는 조기상환  가격을 원금의 90%부터 5%씩 하향조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으며 만기까지 기준가의 75%까지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26%를 수익금으로 챙길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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