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업체 간담회 개최…굴착인허가시스템 등 안내

가스설비시공업체 대표 및 시공관리자들이 강사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사장 강석기)는 29일 서구 중리동 서부지사에서 가스설비시공업체 대표자 및 시공관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객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설비공사 품질 향상을 위한 ‘2013년도 시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업본부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주)영우가스프라자(대표 임인영) 등 8개 우수시공업체 시상에 이어 공급 전 점검 시 유의사항,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공공측량 관련 협조, 대구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도입 안내 등이 주제별 토론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급 전 점검 시 지적되는 부적합사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질의 회신된 내용을 근거로 안전시공을 위한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시공업체가 업무이외에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사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구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도로점용‧굴착인허가시스템을 설명하며 시행과 동시에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강석기 사장은 “도시가스 공급에 있어서 시민들에 대한 서비스의 시작은 시공업체로부터 시작된다. 시민들에게 공급절차나 회사의 시스템, 공급시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서비스를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자”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대성에너지는 개정된 관련법규와 시스템 등 새로운 정보를 공유해 상호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현장업무에서의 애로점과 업무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시가스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매년 시공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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