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1:1 매칭펀드’ 방식…올해 2억원 규모 출연

포스코에너지 직원들이 기부나눔 서약서를 들어보이며 자발적인 나눔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포스코에너지(대표 오창관)는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인천지부(회장 조건호)와 함께 11일 ‘임직원 1% 나눔운동’ 모금액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인천 미래관에서 가졌다.

월급의 1%를 기부하는 취지의 본 운동은 지난해 직책보임자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아래 전사차원으로 확대 시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들의 기부만큼 회사도 추가 지원하는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올해 약 2억여원의 기부금을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부금은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기부텃밭 만들기, 하천 나무심기, 그린 벽화 만들기 등의 임직원 봉사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외에도 저소득층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에너지 빈곤층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이 학습지도하는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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