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장소로는 '각종 꽃 축제(31.4%)' 1위

[이투뉴스] 직장인들이 함께 봄나들이를 가고픈 연예인은 누굴까? 미남·미녀를 선호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남·녀 모두 개그맨·개그우먼 출신이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25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동행 희망 연예인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자연예인은 유재석(28.0%)이, 여자연예인은 신보라(13.9%)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남성 연예인 중에서는 송중기가 11.0%로 뒤를 이었고 ‘아빠 어디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후가 9.1%, 현빈 9.1%, 조인성 8.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연예인으로는 송지효 12.8%, 수지 11.6%, 한효주 9.7%, 송혜교 9.1% 순이었다.

선호하는 봄나들이 장소르는 '각종 꽃 축제(31.4%)'가 1위로 조사됐다. ‘산·강·바다’의 자연을 가고 싶다는 의견(2.9%)이 뒤를 이었으며 ‘가까운 공원’과 ‘동물원·놀이공원’도 각각 12.6%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야구, 축구 등 경기장’을 찾겠다는 의견도 9.1%였으며 ‘공연·전시회’는 5.1%였다. 봄나들이 가서 가장 하고픈 일은 ‘야외에서 즐기는 도시락’이 39.8%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촬영’ 22.3%, ‘낮잠·휴식’ 21.7%, ‘운동·스포츠’ 12.2%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봄나들이 예상비용은 평균 12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5만원~10만원 미만’이 36.6%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15만원’ 21.1%, ‘15만원~20만원’ 16.0%, ‘5만원 미만’ 13.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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