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이투뉴스] 이투뉴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의 전달과 건전한 비판을 통하여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에너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투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 드립니다.

최근 세계경제는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국경제의 성장률 둔화 등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경기침체와 저성장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에너지자원분야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일본 등 선진국들의 탈원전 정책추진, 신재생에너지의 개발부진,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는 셰일가스의 상용화로 에너지산업정책 및 경영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력 및 경제적 한계로 인하여 실용화에 많은 시간이 요구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천연가스가 제시되고 그 역할과 가치는 더 높아 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업계는 천연가스의 장점을 살려 미공급지역 및 가스냉방 보급확대, 고효율기기 개발 보급, 가스안전관리 기술 및 시스템 향상, 기후변화에 대한 효율적 대응, CNG 보급확대 및 경쟁력 확보방안 강구,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하여 국가에너지 산업 발전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가스냉방은 전력피크부하 감소와 천연가스 동고하저 수요패턴 개선 등 전력산업과 가스산업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하는데 에너지 안보측면과 에너지 효율적 이용을 위해 가스냉방이 최적의 대안인 만큼 보급확대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배려가 절실하다 하겠습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도시가스업계는 지난해말 기준 1571만여가구에 246억㎥의 도시가스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하여 국민행복추진TF 구성 등을 통한 서비스 개선과 고객만족 경영 실천을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시가스업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투뉴스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에너지관련 국내외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미래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 업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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