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자중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창간 6주년을 맞이한 이투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참신하고 뛰어난 정보력을 바탕으로 에너지·환경분야 대표신문 도약의 자부심으로 뛰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태양광업계를 대표해 박수와 성원을 보냅니다.

한국의 태양광산업도 눈부시게 성장하여 2011년 7조9000억원에 달하는 매출규모와 46억불에 이르는 수출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매출의 80%,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비록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여파로 태양광산업계가 힘든 고비를 맞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 한국의 태양광산업계는 필사적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 고비만 지나면 태양광 산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고, 이제 터널의 끝이 머지않았다는 신호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제살을 깎아내는 고통을 겪고 있지만, 기대보다 다소 일찍 찾아온 태양광시장의 공급과잉은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덕분에 태양광시스템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여 화석연료와의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습니다.

세계 태양광시장에서 후발주자였던 한국의 태양광산업도 빠르게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자면 여전히 과제가 많습니다.

창간 6주년을 계기로 이투뉴스가 앞으로도 더욱 통찰력 있는 정보제공으로 태양광업계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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