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A 다저스 등 명문 4개 구단 후원

[이투뉴스]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가 미국서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타게 된다.

현대차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류현진 선수에게 제네시스와 싼타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류 선수에게 전달된 차량은 제네시스와 싼타페 최고급 모델이다.

현대차는 최고의 선수인 류현진과 자사 제네시스와 싼타페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이번 차량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는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를 연고를 둔 30개 구단으로 구성된 프로야구 리그다.

류현진 선수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입증받은 현대차의 대표 차종을 타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대차의 성원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리그에 획을 그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류현진 선수 지원 이외에도 메이저리그 주요 구단을 후원하며 야구를 통한 현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LA 다저스를 비롯해 LA 에인절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4개 구단과 홈 경기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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