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토피(Tofi)?
혹시 나도 토피(Tofi)?
  • 에너지일보
  • 승인 2006.12.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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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사람이 살찐 사람보다 건강하다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몸은 날씬해도 심장, 간(肝), 췌장 등 몸 안의 여러 장기에 보이지 않는 지방이 끼어있으면 살은 쪘지만 이러한 내장지방이 적은 사람보다 건강에 더 큰 문제가 생길수 있다.

 

이런 사람을 토피(Tofi: Thin on the Outside, Fat on the Inside = 몸 밖은 날씬한데 몸 안은 뚱뚱)라고 부른다.

 

BBC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는 이런 토피에 해당하는 사람이 성인인구의 40%나 된다고 한다.

 

영국 의학연구소(MRC)의 지미 벨 박사는 몸이 날씬하고 실제로 체질량지수(MRI)도 표준형인 사람을 인체내부를 구석구석 살필 수 있는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들여다 보면 토피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히고 이러한 내장지방은 피부아래 깔려있는 피하지방보다 더 당뇨병, 심장병 같은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벨 박사는 이런 사람은 운동을 거의 또는 전혀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운동부족으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 근육사이에 지방이 끼면서 중요한 장기주변에 지방이 저장된다고 밝혔다.

 

몸이 날씬하고 BMI가 정상인 사람이 1ℓ만 있어야 할 내장지방이 7ℓ나 쌓이게 되는 반면 근육이 발달한 운동선수들은 BMI는 높지만 내장지방은 적은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벨 박사는 지적했다.


벨 박사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되는 지방은 따라서 단순한 양보다는 어디에 저장되어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런던의 임피어리얼 대학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성인남성은 내장지방이 평균 5.6ℓ, 여성은 3.08ℓ로 나타났으나 지방의 전체적인 양은 여성이 37ℓ로 남성의 30ℓ 보다 많았다. 이는 여성의 경우 지방이 대부분 대퇴부와 둔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벨 박사는 내장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환경적-유전적 요인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위험요인이 밝혀지면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정확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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