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신재생센터, 올해 전담업체 선정 및 협약 체결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남기웅)는 2013년 신재생에너지설비 A/S전담업체를 선정하고 20일 서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국적인 A/S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설비 A/S전담업체로는 태양광 분야가 11개소, 태양열 11개소, 지열 9개소, 연료전지 1개소 등 모두 32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A/S전담업체는 시공사 폐업 또는 휴업 등의 이유로 정상적인 A/S가 불가능한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점검과 A/S 및 기술상담 등을 전담하여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에너지원별로 전국 및 광역시도 단위의 A/S체계를 갖춘 업체들을 선정, A/S공백 지역이 발생하지 않고 전국적으로 민원에 대해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설비 A/S전담업체’는 권역별 수행 체계를 갖춰 전국에 설치된 신재생설비의 정상 가동을 도모하고 사용자들의 고객만족도 향상 등 신재생에너지 국가보급 목표의 효과적인 달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설비 고장시 사용자가 공단 고장접수지원센터로 민원을 접수하면, 공단은 설치업체가 있을 경우 설치업체에 A/S를 지시하고, 휴·폐업 등으로 없는 경우 전담업체를 통해 A/S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적인 A/S체계 구축과 보다 능동적이고 신속한 A/S 수행을 통해 고장 및 설비이상 민원의 조속한 해소와 설비의 가동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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