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지원

▲ 왼쪽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과 강기정·김현·박완주 민주당 의원,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이 마을주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지난 12일 아시아태양광전등지원사업의 하나로 몽골 도시빈민촌 손깅하이르항구 지역주민에 태양광전등 1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몽골 현지 협력기관 지구촌나눔운동(GCS)의 도움을 받아 몽골 손깅하이르항구 경찰서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회의원 연구모임 '나무를 심는 사람들'의 멤버인 강기정 의원과 신성범 의원 등 국회의원 4명과 다욱끄 울란바토르시 손깅하이르항구 부구청장, 가나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다욱끄 손깅하이르항구 부구청장과 가나 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의 귀한 우정이 태양광 전등지원사업으로 이어진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은 "아시아에 빛을 지원하는 드림라이트사업(태양광전등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갈 것을 약속한다"며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도 "롯데백화점이 앞으로도 글로벌 사랑나눔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게르촌 가정을 방문해 태양광 전등세트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박상길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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