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도심 속 최고의 나들이 장소 꼽혀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1일 국내에서 나들이가기 좋은 가로수길 15곳을 선정했다.

[이투뉴스] 서울시 강남구 양재천 로의 메타세과이어 가로수 길이 도심 속 최고의 나들이 장소로 꼽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1일 나들이가기 좋은 가로수 길을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대구, 부산, 제주 등에서 각각 1곳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또 자동차로 달리며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는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로의 전나무 가로수길과 충청북도 청원군 청남대 백합나무 가로수길을 꼽았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가장 긴 가로수길로는 거리가 10km에 달하는 전라남도 담양군의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이 선택됐다.

한편 이달 가로수길을 뽐내는 대표적 수종으로는 전나무, 메타세콰이아, 느티나무, 튤립나무, 이팝나무 등이 채택됐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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