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오는 9월까지 인근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5가지 5가지 유형의 정밀검사(소화기형, MRI형, CT형, 혈액암형, 초음파형)중 자신에게 맞는 1가지를 선택해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최신 장비를 갖추고 새로 개관한 동국대병원 국제힐링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다. 하루 약 40명씩 동국대경주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해 쾌적하고 신속하게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대상자는 인근지역 읍·면사무소 및 이장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만 60세 이상 주민중 각 마을별 마을회의에서 추천한 주민이다.

이청구 월성원자력 본부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이야말로 원자력이 지켜야할 최우선 사항”이라며 “맞춤형 정밀 건강검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