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롯데호텔에서 도시환경 전문가와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자와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폐기물 처리시스템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찬희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이 정부의 ‘폐기물 관리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박연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환경방재팀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적용할 ‘자원순환형 도시환경을 위한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방안’을 소개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주영훈 ㈜엔백 센트랄석 이사가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설치 도입방안’, 심덕섭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코리아 대표가 ‘초음파를 이용한 유기성 폐기물 처리 및 바이오가스 생산공법’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곽무영 ㈜드림 바이오스 대표와 김종길 한솔 이엠이㈜ 선임연구원, 박해양 ㈜정한 그린테크 대표 등도 이 분야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과 김석택 울산발전연구원 도시환경실장, 장성호 한국폐기물학회 교수, 박흥석 울산대 교수, 이병호 울산대 교수 등과 울산지역 음식물 자원화시설 운영자 등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신기술 및 첨단 시스템 도입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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