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과정 대학생 우선 채용

박종운 삼천리엔바이오 대표(왼쪽), 윤성규 환경부 장관(가운데), 임해철 홍익대 총장(오른쪽)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삼천리엔바이오(대표 박종운)는 3일 잠실동 롯데호텔에서 물산업 기업을 대표해 환경부, 홍익대학교와 ‘창조경제형 물산업 청년인재 취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주최,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고,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25개 대학 총장 및 18개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물산업 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기업, 대학, 환경부, 협회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천리엔바이오를 비롯한 물산업 기업들은 앞으로 환경부가 운영하고 있는 ‘물산업 프로젝트 매니저(PM)’ 양성과정’에 참여한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삼천리엔바이오는 상수, 하수, 폐수 등의 종합시운전 및 위탁운영관리를 수행하는 환경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상하수도 운영사업, 광역 및 지방 상수도 점검 정비 사업, 슬러지 건조 자원화 운영사업 등 폐기물 사업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한 맞춤형 신규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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