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떠나는 장애아동들에게 따뜻한 이벤트

구자용 회장과 김연아 선수가 장애아동들에게 직접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배식하고 있다.

 

[이투뉴스] 친환경 LPG전문기업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이 11일 나들이를 떠나는 지적 장애 아동들에게 밥차를 선물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사연을 받아 밥차를 선물하는 ‘E1 LPG 밥차가 간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E1은 부천 소사구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 ‘혜림원’ 장애아동들이 부천택시기사 봉사단과 함께 인천대공원으로 떠나는 나들이 모임에 7번째 밥차를 선물했다.

이번 밥차는 수백 건의 접수사연 중, 최우수 사연으로 선정돼 E1 구자용 회장과 E1의 광고 모델인 김연아 선수는 물론 지역 내 E1충전소 경영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주먹밥을 만들어 전달했다.

E1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서도 봉사를 실천하는 부천지역 개인택시 봉사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부천 혜림원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밥차를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연이 들어오고 있지만, 일일이 모두 찾아갈 수 없어 송구스럽다”며 “이달 말까지 계속해서 따뜻한 밥 한끼가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듯한 밥 한끼를 선물하면서 Love, People, Green이라는 LPG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E1 LPG 밥차가 간다’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모두 21개 모임에 100인분의 밥차를 선물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7번, 700여명에게 밥차 선물로 희망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E1은 작년 10월, 전임직원으로 구성된 ‘E1 희망충전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E1이 후원하고 있는 21개 장애인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E1의 희망충전 서포터로, 지난해 10월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동천의집’에서 희망쿠키 만들기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LPG 희망 충전기금’을 조성하고, 회원들이 기부한 오렌지포인트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적립하여 장애인시설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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