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개요

공연장소 :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 1,000석 규모)
공연일정 : 2006년 12월 20일(수) ~ 2월 4일(일)/ 총 57회

공연시간 : 평일 20:00/ 토요일 16:00, 20:00/ 일요일 14:00, 18:00 / 월 쉼
티켓가격 : R석 90,000원 / S석 70,000원 /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예매처 : 옥션티켓, 티켓링크, 클립서비스

공연문의 : 02-3453-7278 (네트워크라이브)
홈페이지 : http://www.networklive.co.kr/

 

 

 


2006 시대적 코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1971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의 실험성과 파격성은 평단의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대중들은 '열린 상상력' 에 열광했고, 과감한 무대표현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세련미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평가 받으면서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종교적 작품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의 매력은 관객들의 관심 망에 포함되면서도,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시대적 코드에 가장 적합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2006 뮤지컬 시장 '최고의 기대작'
지난 해 국내 뮤지컬 시장은 '뮤지컬 빅뱅' 이라 불릴 만큼 크고 작은 다양한 작품들이 공연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왔다. 특히 라이센스 대형 뮤지컬들은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감에 부응하며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해온 가운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는 기존의 뮤지컬 관객을 비롯해 잠재관객들의 기대까지도 모은다.


슈퍼스타와 함께 한 '슈퍼스타'
뮤지컬 시장이 호황을 이끌면서 관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전달하기 위한 뮤지컬 제작사들의 전력적 기획은 스타마케팅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실력과 대중성을 갖춘 인기스타의 적절한 활용은 작품성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관객들에게 높은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미 전 세계적 호평을 이끌며 명작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 대한 국내스타들의 관심은 뜨겁다. 실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슈퍼스타' 가 새롭게 선보일 세계적 인물 '예수' 의 활약이 주목된다.

 

시놉시스

제1막

예수를 향한 유다의 인간적 고뇌와 갈등 "당신을 향한 애절한 사랑은 피를 부르고 죄악을 낳게 하였습니다."

예수의 제자 중 하나인 유다는 진심으로 예수를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군중들이 그를 맹목적으로 신격화하는 상황과 자신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예수의 행동에 심적 갈등을 겪는다.
막달라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로 예수의 발을 닦자 예수는 그녀를 칭찬하고 유다는 그런 예수가 못마땅하다. 이로 인해 유다와 예수는 논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가야바를 비롯한 제사장들은 예수를 군중을 선동해 반역을 꾀하는 위험한 인물로 단정 짓고 그를 없애기로 결심한다.
반면 총독 빌라도는 예수가 핍박 당하고 그로 인해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꿈 때문에 심란해 한다. 세상만사와 사람들의 시달림에 지친 예수를 마리아가 편안히 위로하고, 보통 남자와는 다른 종류의 사랑을 느끼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스러워 한다. 유다는 갈등을 하다가 마침내 제사장들에게 예수가 있는 곳을 밀고한다. 제사장들은 보상금을 주고, 유다는 핏 값이 싫다며 거부하다가 결국 이를 받아들인다.

 

제2막
예수 생애 최후의 순간들 "이제 가오니 죄지은 저들의 영혼을 용서하소서."

최후의 만찬. 자신의 운명을 예감한 예수는 제자들에게 유다의 배신과 베드로의 세 번 부인을 예언하고 만찬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예수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인간으로서의 고통과 번뇌를 느끼며 왜 자신이 죽어야 하는지 말해달라고 부르짖지만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유다는 입맞춤으로 예수를 배신하고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이라 한 죄로 기소된다. 등을 돌린 군중들은 초라한 신세가 된 예수를 비웃는다.
빌라도는 예수를 헤롯왕에게 맡기지만 헤롯왕은 예수에게 물 위를 걸어보라는 등 조롱하고는 다시 빌라도에게 되돌려 보낸다. 빌라도는 예수에게 동정심을 느끼며 그를 용서해 주려고 하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군중들의 요구에 어쩔 수 없이 십자가형을 명한다.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수를 보며 유다는 그의 존재와 희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반문하고, 예수는 자신을 처벌한 자들의 용서를 빌며 최후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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