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초등학생에 태양광 교육 및 체험학습

▲ 한화케미칼 연구원과 초등학생들이 태양광으로 달리는 자동차 만들기를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태양에너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한화케미칼은 27일 서초구 잠원동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지난해 반포사회복지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를 견학하고 직접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전력난 가중으로 에너지 절약이 국가적 관심사로 떠오른 시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한화그룹이 가지고 있는 태양광에너지와 관련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재능기부도 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영초등학교 4학년 김시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태양광발전설비를 처음 봤는데 태양빛이 전기가 된다는 게 신기했다”며 “내가 만든 태양광장난감 자동차가 달리는 것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56개 시설에 366kwh의 태양광설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30여 곳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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