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전국 283개 시설 대상 운영관리 평가

삼천리엔바이오가  운영 중인 파주하수처리장 전경.

 

[이투뉴스] 삼천리엔바이오(대표이사 박종운)가 운영 중인 파주하수처리장이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2년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지자체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 283개 시설 중 77개 시설을 1차 선정한 뒤 Ⅰ그룹(하수) 18개 시설, Ⅱ그룹(하·폐수) 23개 시설, Ⅲ그룹(하수) 25개 시설, Ⅳ그룹(분뇨·가축) 11개 시설 중 파주시 파주하수처리장을 비롯한 5곳이 최우수시설로 평가됐다.

특히 파주하수처리장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보수)계획 수립, 연구개발, 시설안전검사, 도서류 및 장비예비품 관리상태, 처리장 내 환경 및 주민친화시설 등 5개 분야에서 다른 시·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하수처리장은 문산, 법원, 광탄 하수처리장과 함께 대림산업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에코술이홀(주)를 설립, 2007년 준공해 현재 삼천리엔바이오가 운영 관리 중이다. 이곳은 시에서 발생 된 하루 약 3700㎥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한편 삼천리엔바이오는 상수, 하수, 폐수 등의 종합시운전 및 위탁운영관리를 수행하는 환경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상하수도 운영사업, 광역 및 지방 상수도 점검 정비 사업, 슬러지 건조 자원화 운영사업 등 폐기물 사업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토탈 워터 솔루션 공급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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