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소울 락 라틴등 다양한 재즈곡 담겨

[이투뉴스] 음악인 리오가 펑키곡 ‘Spot Light’를 발표했다. 2012년부터 준비해 1년간 천착해온 리오의 이번 앨범은 펑키,소울 락 라틴등 다양한 재즈곡이 담겨있다. 리오란 라틴어로 '강'이라는 뜻으로 어릴적 파라과이에서 음악을 시작해 붙여진 이름. 전체 편곡은 리오가 맡았다.

세션엔 베이스 리오, 기타 전홍준, 드럼 정재욱, 키보드 이환, 이유나, 색소폰 허정욱, 트럼펫 김은형, 트럼본 추명호, 코러스 전승우, 노래는 soulman 등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명은 ‘JUST INSTINT’ 이다.

기본적으로 재즈지만 이번앨범에서는 기존의 스타일에서 탈피해 R&B,소울등 좀더 대중들과 공감할수 있는 음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리듬 패턴과 변박을 통해 그루브한 느낌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며 화려하게 첫 트랙을 장식하는 'Spot Light,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함께 Funky한 감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No Reason' 40초의 짧은 트랙이지만 슬랩 베이스와 화려한 핑거링기법을 선보이는 'Burning My Bass'는 리오의 현란한 베이스 연주를 들어볼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미리 디지털 싱글 발매를 통해 선공개 되었던 4번 트랙 'Sweet Taste'는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깊고 풍부한 음색의 소유자 '소울맨 (Soulman)'의 참여로 리오와 소울맨의 로맨틱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유있는 템포의 'Morning'에서는 코러스와 기타의 매력적인 앙상블과 도시적 감성을 담고있는 'The Moon' 자전적 스토리인 '28th November' 베토벤 9번 교향곡의 '환희의 송가'를 바탕으로한 'Joyful'도 인상깊다.

리오는 “공격적이지만 시끄럽지않고 더크게 듣고싶은 욕구를 갖게하는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연세영문화부장 pakosm@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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