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다양한 연주에 관객 큰 호응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가수 인순이가 열정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코리아의 기업 관악합주단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2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인순이와 함께 하는 꿈의 무대’에서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힘차고 화려한 ‘루슬린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경쾌한 음률이 매력적인 몬티의 ‘차르다시’』가 트럼펫 독주로 이어졌다. 실력파 힙합가수 에이텐션과는 ‘이밤의 끝을 잡고’, ‘사랑비’, ‘붉은노을’ 등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거위의 꿈’을 비롯해 ‘무인도’와 가요 메들리 등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었다. 인순이의 대표곡 ‘밤이며 밤마다’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클래식을 낯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가요를 함께 구성했다”며, “최고의 디바 인순이와 함께한 오늘의 공연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린나이팝스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0여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 매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정기공연과 각종 초청 연주회 등 우수한 실력을 선봬며,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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