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테크노콘社와 MOU…전략적 마케팅 맞손

박종운 삼천리엔바이오 대표(왼쪽 세 번째)와 이상혁 케이테크노콘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삼천리엔바이오(대표이사 박종운)는 29일 케이테크노콘(대표이사 이상혁)과 ‘슬러지 감량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하수 및 폐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하·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획기적으로 감량화하는 기술협력과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을 활용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슬러지 감량화 기술은 독일 클라우스탈 공대에서 개발한 VITA99 시스템으로 약품 및 운전기술 최적화를 구현해 슬러지 발생량을 50% 전후로 줄이는 기술이다.

박종운 삼천리엔바이오 대표는 “삼천리엔바이오가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 및 운전기술 솔루션을 결합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천리엔바이오는 상수, 하수, 폐수 등의 종합시운전 및 위탁운영관리를 수행하는 환경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상하수도 운영사업, 광역 및 지방 상수도 점검·정비사업, 슬러지 건조 자원화 운영사업 등 폐기물사업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토탈 워터솔루션 공급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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