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IC 적용확대 및 국제화 발전방안 모색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2013 KEPIC-Week’ 행사가 국내·외 전력산업계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27일부터 나흘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를 주제로 기술품질, 원자력, 발전기계 등 전문 분야별 논문 발표와 위원회(세미나), 워크숍, 특별 세션 등을 일정별로 개최한다.
또한 기술분야별 최신 주요 제·개정 현황과 배경 등이 소개되고, KEPIC의 적용확대 및 발전 방안과 기술요건 개선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정보교류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분야별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공동 주최하는 ‘원자력시설 HVAC & 공기정화 워크숍’과 ‘원자력국제표준화 워크숍’, 한국지진공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면진설계 워크숍’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원자력발전소 기기검증과 관련해 국내 전력산업계 종사자들의 기기검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기검증 표준 특별세미나가 IEEE와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기조연설은 토마스 코시 IAEA 원자력기술개발 책임자(IAEA 표준, 기기검증 국제동향)와 유리 밀러 ASME Code PV 분과 전 위원장('ASME Code 최신동향)이 맡는다.
또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과 김병숙 한전 본부장도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전기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KEPIC의 적용분야 확대와 국제화에 대한 산업계의 의견수렴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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