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대학서 100여명 지원

[이투뉴스] 원자력소통진흥회(회장 윤대길)는 올바른 원자력지식을 바탕으로 원자력업계와 국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회원 64명을 모집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진흥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회원을 모집해 약 20개 대학 학생들로부터 가입신청을 받았다. 

건국대, 경기대, 명지대, 부산대, 부경대, 울산대, 창원대, 전남대, 조선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해양대 등의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명 지원했다.

진흥회는 이중 졸업생을 제외한 재학생 64명을 회원으로 선발했으며, 이달중 영남대, 경북대, 동국대, 대구대, 대가대, 위덕대 등의 기존 참여대학과 통합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통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자력 전공 대학생 및 관련 학과 학생들이 만든 이 단체는 올바른 원자력지식공유, 지역사회 공헌활동, 원자력소통 관련 각종 아이디어뱅크 역할 등을 통해 원자력의 국민수용성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종 회원은 원자력소통진흥회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npcpa20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대길 회장(영남대 원자력공학과 4학년)은 "국내 원자력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들이 올바른 원자력소통을 위해 모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진흥회 회원들은 올바른 원자력지식을 바탕으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올바른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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