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부터 오는 9월26일까지 환경교사 직무연수와 초중고생 환경교실, 일반시민 환경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06년 시민환경대학’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무연수는 지역의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유해화학물질 관리, 울산의 환경현황과 과제, 수질오염의 이해, 에너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장과 천상정수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환경교실에서는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에게 태화강 대숲 탐방학습, 역사 강의, 공룡화석 만들기, 강 체험학습 등을 실시하고, 환경교육에서는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원인, 자연과 환경, 에너지 교육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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