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슬로건과 전 직원 의지 담은 청렴판넬 현판식

▲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장(왼쪽 두번째) 등 에기평 직원들이 청렴 약속 판넬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19일 평가원 1층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한 ‘청렴 약속 이행식’을 가졌다.

청렴 이행식에서는 평가원의 핵심가치인 투명성 고취를 위해 본부별로 제작한 ‘청렴 서약 슬로건’과 직원 개개인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전체 직원의 사진 및 새끼손가락 도장으로 구성된 ‘청렴 판넬’에 대한 현판식이 열렸다.

청렴 약속 판넬은 고객과의 접점인 1층에 전시, 평가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원칙이 바로선 에너지기술개발 환경을 충실히 구축·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에기평은 안남성 원장 취임 이래 투명성과 윤리의식이야말로 평가원을 세계적 R&D 평가관리기관으로 만드는 필수 덕목이라고 믿음 아래 에너지R&D 청렴서약식, 윤리경영 프로그램, e-감사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아울러 올해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지속적으로 고양시키는 한편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인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에너지R&D 청렴서약을 비롯해 청렴 퀴즈왕 선발대회, 부패행위 익명신고시스템 등을 시행했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윤리경영 철학과 에너지 미래’라는 주제 아래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청렴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자신의 경영철학과 직원들 의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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