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가 22일 스리랑카 국방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콜롬보시 고형폐기물처리 타당성조사사업’ 국제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세계은행이 주관한 입찰에서 SL공사는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6월  6개 심사기업에 뽑힌데 이어 이번에 이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국제입찰에는 미국과 독일, 호주 및 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LS공사와 도화ENG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사업은 스리랑카 콜롬보시 북쪽 160km에 위치한 과거 석회암 채석장에 400억원 규모의 신규 위생매립장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사업이다.

송재용 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SL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입찰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해외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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