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스과학관·CNG충전소·에코누리호 견학 등

참석자들이 cng충전소를 찾아 운용방안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친환경 천연가스를 홍보하는 행사가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 주최,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회장직무대행 김영돈)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산업용LNG 수요자와 21세기 환경이 최선이라는 믿음으로 환경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천연가스 및 차량 전문가에 의한 교육을 시작으로 인천 가스과학관, LNG인수기지 견학, CNG충전소 방문, 친환경 연료 선박 에코누리호 견학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천연가스자동차 전문업체인 (주)NGVI 박용국 이사의 ‘천연가스 및 차량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각각의 특성 및 국내외 활용 동향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천연가스의 친환경적인 면은 물론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어 인천 가스과학관으로 이동, 천연가스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내용 설명과 및 천연가스 도입시설 등을 둘러보며 천연가스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도입되는 과정을 자세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CNG충전소에서는 천연가스차량에 천연가스가 충전되는 과정과 천연가스차량 및 충전 설비 등을 살펴보며 그 안전성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또 최근 인천항만공사에서 도입, 운영 중인 아시아 최초의 천연가스 선박인 에코누리호를 견학하며 뛰어난 성능과 시설을 체험했다.

앞으로도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차량협회는 홍보 및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천연가스가 최적의 친환경에너지라는 인식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