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전문성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기여

장학증서를 받은 사회복지사 대학원생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투뉴스]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중부재단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24명에게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비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비전장학금’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문인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원을 펼쳐 궁극적으로 사회복지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부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올해 신규장학생 11명을 선정했으며, 누적장학생 13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이 전달되며 대학원 등록금액별로 100만~2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 비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중부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 상영 및 자료집 배포가 이뤄져 참여자들로 하여금 비전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비전장학생들이 서로 간의 긍정이미지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혜원 중부재단 이사장은 “사회복지현장에 있으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소임을 다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 이라며 “비전장학사업은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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