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시간대 대형건물 온도 지키기, 100W 줄이기 등 독려

▲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이 시민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본부장 이상홍)는 30일 1호선 구로역 애경백화점 앞에서 애경백화점·구로 고등학교·구로구청·녹색소비자연대 강남센터 회원 등과 함께 절전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 대형 건물의 냉방온도 지키기, 100W 줄이기 등을 절전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발전소 예방점검을 위한 가동중지가 예고되는 등 막바지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절전에 동참해 최악의 전력위기는 넘겼지만, 내달 이후에도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9·15 정전사태와 같은 재난을 막기 위해 계속 절전운동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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