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책 및 보급 촉진 제도 등 소개

▲ 참석자들이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이투뉴스] LED 조명 관련 국제 주요정책 및 보급 촉진제도, 국제 동향 등을 파악해 산업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IEA/4E/SEAD LED 국제 컨퍼런스 및 제7차 IEA 4E SSL Annex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IEA/4E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각 국가의 에너지 라벨링제도를 국제 프로젝트화하기 위해 설립한 이행협약이며, SEAD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장려하는 다국적 회의기구를 뜻한다.

지난해 3월 한국정부가 IEA·4E·SSL·Annex에 가입한 이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스웨덴(의장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각국의 LED 조명 전문가들은 3일 열린 IEA·4E·SEAD LED 국제 컨퍼런스에서 주요정책 및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제7차 IEA 4E SSL Annex 국제회의'에서는 LED 조명에 대한 품질보증 개발, 성능테스트 부합 및 국제상호인정체계 구축 등이 논의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LED 조명 국제 컨퍼런스 및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 LED 조명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각국의 주요정책 및 지원제도를 안내함으로써 국내 LED 제조 산업의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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