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방송 대표 DJ 석아윤, 8년간의 공감 노하우 풀어내


[이투뉴스] 2030 여성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감성 에세이 <여자, 새벽 한 시>가 출간됐다.

경기방송(FM 99.9)을 대표하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석아윤의 감성터치' DJ 석아윤이 8년 동안 청취자와 소통하며 떠올린 마음속 생각들을 온정(溫情) 가득한 문체로 풀어 책에 담았다.

작가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라디오 DJ이자 한 여성으로서 겪은 다양한 연애, 이별, 취업 등 에피소드를 표현해냈다.

그는 다양한 청취자와 소통하며 얻은 공감대를 통해 독자들에게 "오늘 밤, 당신의 마음은 괜찮은가요?"라는 짧은 물음으로 격려와 응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책에는 오프닝과 클로징을 기본으로 '00:00 a.m.', '00:30 a.m.', '01:00 a.m.', '01:30 a.m.' 4개의 챕터 속에 '여자 위로하기', '감성과 감정 사이', '믿어 의심치 않아' 등 170여개의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한편 책에는 김은기 화가의 동화적 화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한층 더해졌다. 김은기 화가는 KBS 'TV 동화 행복한 세상' 애니메이션에 참가했으며 에세이집 '오픈 샌드위치', 그림동화 '종이 아빠'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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