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교수, 장경동 목사, 손미나 작가, 김성근 감독 등 강연나서

 

▲ (좌→우)김정운 교수, 손미나 작가, 장경동 목사, 김성근 감독, 스티브바라캇, 이윤미

[이투뉴스] 깊어가는 가을, 음악과 함께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관객을 위한 힐링 페스티벌 '조이올팍'이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김정운 교수,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현 여행작가), 장경동 목사, 김성근 프로야구 고양원더스 감독 등이 힐링 멘토로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에는 김정운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강연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한다. 이어 장경동이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사는 법을 제시한다.

13일에는 김성근이 '야신의 일구이무'라는 주제로 2007·2008·2010 한국시리즈 우승 일화를 소개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프로정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손미나는 이날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에서 내려온 후 여행 작가로 활동하며 '자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과 관련, 남다른 용기와 도전정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1일에는 KBS 교향악단과 정치용 지휘자, 김용배 피아니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이정원·조용갑· 박기천 테너 등이 참여하는 클래식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12일에는 스티브바라캇 캐나다 퀘백 출신 팝 피아니스트와 '슈퍼스타K 3' 출연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는 투개월 김예림의 협연이 펼쳐진다. 13일에는 가수 이은미와 전제덕 하모니카 연주자, 심성락 아코디언 연주자 등의 합동 무대가 준비돼 있다. 

페스티벌 티켓 가격은 7700원이며, 판매금은 환경처리 등의 비용과 월드비전 유니세프 기부금 등으로 사용돼 관객의 호응도가 높아질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조이올팍페스티벌 블로그 (http://joy_festival.blog.me/)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70-4349-0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길 기자 gilgiz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