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종합관리 전문기관 동력 확보

한국환경자원공사가 폐기물의 발생에서 처리까지 전 생애를 관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 관리 원스톱 체제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

17일 환경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4년 7월 공사법 개정에 따라 그 기능이 폐기물 재활용 중심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통제하는 폐기물 최소화,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기물 자원화, 폐기물의 적정처리까지 폐기물의 자원순환체계 구축으로 확대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있었던 산하기관 기능 조정에 따라 공사가 폐기물관리 업무를 전담하도록 결정됐다.

이에 따라 환경관리공단에서 수행했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지원 및 검사, 기술진단 업무가 공사로 이관 결정되면서 폐기물 종합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동력이 생기게 됐다는 게 공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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